OpenAI 공동 창업자가 회사를 그만둡니다: 라이벌 스타트업 Anthropic에 합류

OpenAI의 공동 창립자 중 한 명인 존 슐먼이 회사를 떠나 AI 스타트업인 앤트로픽에 합류했습니다. 슐만은 “제가 가장 관심 있는 주제에 깊이 관여하는 사람들과 함께 새로운 관점을 얻고 연구할 수 있는 Anthropic에서 새로운 목표를 추구하기로 결정했습니다.”라며 이직 동기를 설명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결정이 개인적인 이유에서 비롯된 것이지 OpenAI의 지원 부족 때문이 아니라고 강조하며 “회사 리더들은 [얼라인먼트 연구]에 대한 투자에 매우 헌신적이었습니다. 제 결정은 제 커리어의 다음 단계에서 어떻게 노력을 집중하고 싶은지에 따른 개인적인 결정입니다.”

슐만의 퇴사는인간의 능력을 뛰어넘는 AI 시스템에 대한 인간의 통제력 유지에 중점을 두었던 OpenAI의 전문 팀이 해체된 이후에 이루어졌습니다. 그는 OpenAI의 중추적인 인물로 ChatGPT를 개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강화 훈련 조직을 이끌었습니다. 또한 OpenAI의 정렬 과학 이니셔티브를 주도했으며 OpenAI의 안전 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습니다. 현재 이러한 역할을 맡을 후임자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OpenAI는 대변인을 통해 슐만의 공로를 인정하며 “OpenAI의 창립 팀원으로서 존의 공헌과 정렬 연구 발전을 위한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드린다. 그의 열정과 노력은 OpenAI와 더 넓은 분야에서 미래의 혁신을 고무하고 지원할 수 있는 강력한 기반을 구축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OpenAI의 CEO인 샘 알트먼은 슐만이 떠나는 것에 대해 “OpenAI를 위해 해준 모든 일에 감사드립니다! 당신은 뛰어난 연구자이자 제품과 사회에 대한 깊은 생각을 가진 사람이며 우리 모두의 훌륭한 친구였습니다. 우리는 당신이 무척 그리울 것이며 이 자리를 자랑스럽게 여길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슐만이 떠난 후 OpenAI의 초기 설립자 11명 중 샘 알트만 Sam Altman CEO, Greg Brockman, 언어 및 코드 생성 책임자인 보이치치 자렘바 Wojciech Zaremba 등 3명만 남게 되었습니다. 한편, OpenAI의 공동 창립자이자 사장인 그렉 브록먼은 9년간의 회사 생활을 마치고 ‘휴식과 재충전’을 위해 연말까지 장기 휴가를 떠난다고 회사 측이 밝혔습니다. 이 소식을 처음 보도한 더 인포메이션은 메타, 우버, 에어테이블에서 근무했던 OpenAI의 전 제품 매니저 피터 덩이 앞서 퇴사한 사실도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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